[엔지오프레스 = 이정훈 기자]

지난 10월 21일(토) 금강대 특별이사회가 충남직업훈련원에서 열렸다. 약 2시간에 걸친 회의를 통해 천태종단이 이사회의 의결과정을 무시하고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임명한 서문성 부총장의 지위와 권한을 무효화하고 김찬우 전략혁신처장이 합법적이고 유일한 총장직무대행 임을 결의하였다.

다음은 금강대학교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일반 이사 전원인 6인이 서명한 결의문 전문이다.

 

교육부의 승인을 얻은 특별이사회의 위와같은 결의는 학교법인 금강대학교를 종단의 입맛대로 끌고왔던 지난20년간의 천태종단의 횡포에 정면으로 맞서는 최초의 쾌거이기도 하다. 일반이사 전원이자 재적이사 과반수의 이러한 결의는 법인측 서문성 총장직무대행의 임명에 대한 가처분 신청 재판부에 제출되었다. 10월 말로 예정된 선고와 관련하여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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