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수)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500여개의 자유진영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식이 진행되었다. "시민의 단결 세상을 바꾼다!"를 모토로 진행한 이 행사에는 이익선 앵커의 사회로 장기표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총장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을 대리한 하병필 대통령실 사회통합비서관,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 윤일영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 윤일영 이북도민중앙연합회장, 박희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의장, 이석복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등 수많은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언론테러공동대책위원회 구성 제안문 전문
‘언론테러공동대책위원회’ 결성을 제안합니다!
운동권 정치의 패륜이 우리 사회의 윤리도덕 뿐만 아니라 헌법과 법률 그리고 공공질서를 파괴한 지 이미 오래되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조한 ‘정치특권세력’인 운동권 정치세력은 부패, 부도덕, 건달, 위선, 독선의 카르텔으로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그들의 진지를 구축하고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도 졸(卒)로 여기고 있다. 운동권 건달들은 입법, 사법부는 물론 사회의 공기(公器)인 언론마저 완전히 장악하고는 편집조작과 편파방송은 다반사요, 김만배, 신학림의 사례를 보듯 가짜뉴스를 기획, 생산, 유포까지, 선과 정의를 짓누르는 ‘거악(巨惡)카르텔공화국’으로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4.10총선은 정치전쟁이다. 전쟁의 최고 목표는 승리하는 것이 정의다. 운동권 건달들은 승리를 위해 ‘언론테러’ 수준의 편집조작과 막말을 쏟아낼 것이 뻔하다. 지난 12월 말 민경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거두절미 혹은 맥락무시 수법으로 낙마시키듯 상대에 대한 공격에는 일초의 주저함이 없고, 자신들 방어를 위해서는 범죄자 김만배, 신학림을 옹호하며 오히려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향해 공격의 화살을 쏘면서 국면을 비켜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계열 정당은 언론테러 수준의 편파·왜곡·조작 공격에 대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집중 공격을 받는 당사자를 변호, 방어하기 보다는 사과, 제명, 출당(탈당권유 등) 등 수세적 대응으로 일관해 왔기에 국민의힘 정치세력도 졸(卒)로 보는 것은 당연하다.
국민의힘의 언론테러 대응 미숙의 결정판이 2020년 사전투표 하루 전(4월9일) 김대호 관악갑 후보 제명 사건이다. 김 후보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장애인이 되니, 장애인 체육시설을 만들 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야 한다’는 ‘노인배려’ 발언을 했는데, 당시 노영방송인 ytn과 mbc가 이 발언을 거두절미하고, ‘나이들면 다 장애인’ 악마의 편집으로 집중공격하자 김종인-황교안은 김 후보를 제명(후보 자격 박탈)함으로써 정치면 1, 2단 가십성 기사를 1면 톱으로 키워주며 운동권 건달의 ‘막말 심판’프레임에 걸려 들었다. 국힘당은 싸움의 기술이 전무하기에 민경우 위원을 사퇴시킬 수 밖에 없었다.
국힘당은 운동권 건달들의 언론테러를 대응할 능력이 전무하다. 이에 공정언론을 위해 투쟁해 온 사람 및 단체들과 언론테러 피해자들이 함께하는, ‘언론테러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 컨텐츠(언론테러 사례와 대응 등)생산 및 대응을 주도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2024.1.17.
언론테러대책위원회 실무위원 김대호 010-3224-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