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일 목사가 애국설교를 진행하고 있다.
장학일 목사가 애국설교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그람시의 11가지 공산혁명(진지전)’을 조용히 완성시켜 간 종북좌파에 맞서는 힘은, 오직 깨어 있는 ‘바른 시민의식’에 있다. 해방 직후 국제정세와 공산주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은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바른 생각과 판단’이 죽음의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킨 원천임을 기억해야 한다.” (장 목사 설교 발언 中)

장학일 공감예수마을교회 담임목사(자유마을 총재)가 유튜브 채널 너알아tv <오산리금식기도원 특별성회> 한 영상에서 2021년 탄생한 직접마을자치 라는 이름의 ‘전국민회(마을조직)’ 조직을 거론하며 이들의 탄생 저의와 행보가 매우 의심스럽다며 우려를 표해 눈길을 끈다.

보도에 따르면 직접민주주의마을공화국 전국민회(상임의장 임진철, 이하 전국민회)는 2022년 2월 11~12일 충남 홍성 환경농업회관에서 ‘마을로 행동하고(마을공화국·주민자치), 국가로 모색하며(마을연방민주공화국·시민정치), 지구로 상상하라!(마을공화국지구연방·지구마을시민정치)’라는 슬로건으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장 목사는 이들 조직이 순수한 향촌 성격의 마을운동을 넘어 좌경이념과 노골적 정쟁 요소에 치우쳐 있다고 비판, 사실상 헌법 중심의 대의민주주의 체제를 파괴, ‘민치(民治)중심 주민자치라는 그럴듯한 탈을 쓴’ 시민쿠데타적 조직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편집자주 우리나라는 현재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표자에게 권력을 위임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주권을 행사하는 대의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며 대한민국 헌법 제67조 2항 및 제69조 1항에 의거하여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다. 즉 국민이 권력에 의해 대표자에게 권력을 위탁, 국민의 대표기관(의회)을 조직해 의회의 의사에 따라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형태이다.

이에 대척점에 있는 직접민주주의는 시민들이 정치에 대한 의식을 갖지 못하면 중우정치나 정치적 무관심으로 인한 행정공백이 생기기 쉽다. 또한 집단이 커질 경우 물리,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전체의견을 고루 반영하기 어렵다. 따라서 대부분의 현대 민주국가들은 간접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으며 여기에 국민투표 등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첨가하여 상호 보완하는 형태로 정치를 운영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8년 8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촛불집회처럼 정치가 잘못했을 때는 직접 촛불을 들어서, 댓글을 통해서 정치 의사를 표시하고 정당의 권리 당원으로 참여하고, 그리고 정부의 정책에도 직접 제안하고 그런 직접민주주의를 국민들께서 요구하고 있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 국민들의 집단지성과 함께 나가는 것이 국정을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며 밝혔는데, 일각에선 선전선동으로 정권을 탈취한 촛불정권의 명분을 직접민주주의를 주창하는 주민자치 정치 역학으로 교묘히 엮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장 목사는 “전 목사님이 나라 다 망했다! 완전히 공산화됐다!고 한탄하시길래 아니 겉으론 아직 멀쩡해 보이는 이 나라가 왜 망했지?하고 스스로 의문을 갖고 자료를 찾아 하나씩 살펴보기 시작했다”면서 “그러다 전 목사님 말대로 진짜 나라가 종북좌파 손에 넘어가기 직전이라는 사실에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밤잠까지 설치게 됐다. 악법을 이끌고 있는 좌익세력과의 이데올로기 전쟁에서 패배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좌파들이 촛불정신을 내걸고 몇 년 전부터 각 마을마다 민주주의 마을공화국이란 걸 만들어서 주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마을공화국을 연합해서 ‘마을연방공화국’ 즉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려는 거다. 순수한 주민들을 꿰어내 자연스레 좌경 의식화 교육을 주입하고 그들의 손으로 직접 이 나라를 북한에다 갖다 바치게끔 하부 조직 시스템을 견고하게 작업하고 있는 거다. 그러니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장 목사는 이어 “이들은 단순한 마을공동체가 아니다. 읍면동 단위에 마을 공화국(마을 공동체)을 만들고 전국단위의 마을연방민주공화국(마을공화국)을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 예로 영등포당, 마포당 이런 지역당을 다 만들어서 거대 진보연대를 만들겠다는 건데 이후 정의당, 녹색당 등과 지역당을 하나로 연합해서 총선을 치른 뒤 최종 국회까지 입성해 들어가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이미 작년 12월 5일 정의당,노동당,녹생당,진보당과 함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연합정당을 구성하고 협의를 구체화했다. 결국 좌익정당 연합을 통한 마을단위 공산화 기반을 구축하려는 속셈”이라고 맹공했다.

아울러  “이들의 움직임을 보면 시위 촛불 시민혁명이 마을로 들어간 것으로 지난 2014년 헌법재판소가 강제 해산시킨 통진당의 후신이라는 의구심이 강하게 든다. 저들은 총선 임박시 ‘반윤(反尹) 연대’ 깃발을 들고 좌익진영의 의석 수를 하나라도 더 늘릴 방향으로 뭉치려는 것이다”면서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헌법정신에 근거해 주민주도, 지역중심의 정치활동을 원천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고 특히 지역정당을 허용하지 않는 일부 조항으로 저들이 제기한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 목사는 “읍면동 단위 마을 공화국 그 밑에 전국 단위에 마을 연방 민주공화국? 그냥 북한 시스템이다”면서 “주민자치회 마을 공동체는 한 마디로 공산법, 베네수엘라법이다. 지난 2003년도에 북한서 지령이 내려졌다. 제도권 장악을 구체화 시키라는 지시였다. 민노당을 중심으로 당에 진입하라. 그래서 2008년도에 12명이 종북 세력들이 국회에 입성한다. 또 10년 내로 정권을 장악하라는 지령이 내려오자 좌익 대통령을 세우려 무리수를 뒀고 그러다 2009년도에 동부연합 사태로 이석기가 잡혔다. 이석기가 잡히는 바람에 주춤 된 것 같지만 그들 세력이 다 뿔뿔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정의당으로,녹색당 등으로 흩어져 국회에 들어갔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이낙연이 민주당서 쫒겨났다. 그나마 보수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 쫒아낸 거다. 그리고 동부연합 이석기 측 강성 세력이었던 자들 중심으로 민주당이 완전히 장악됐다”며 “이 사람들이 전라도에 공천받으면 된다. 영등포당, 은평당, 민들레당 등등 지금도 이렇게 구체화된 지역 선거연합정당을 만들어서 끈질기게 기회만 노리고 있다. 진보라는 말에 속으면 안 된다. 우리는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배척하고 자유민주주의를 강력히 주장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더해 “사실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국민의 힘도 못 믿는다”라면서 “물론 국민의힘도 보수정당이니  같이는 가야 되겠지만 보다 분명하고 정확한 색채를 가진 자유통일당이 제도권 내로 들어가서 기울어진 나라의 중심을 바로 잡는 깃대 역할을 해야 할 때다. 이미 대한민국 곳곳이 공산화되어 있기 때문에 무능한 국민의힘 만으론 막을 수 없는 어려운 지경이 됐다. 이제 나라를 지킬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교회다. 더 늦기 전에 기독교의 정신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들어가서 공산주의 사상을 견제하고 막아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장학일 목사
장학일 목사

장 목사는 40년 동안 목사·교육자·사회운동가로 활약해 왔다. 그는 1980년 초 복음 황무지와 다름없던 신당동에 첫 개척교회를 세웠다. 이후 삶의 스토리는 갖은 고초와 연단의 시간으로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럼에도 장 목사는 지금까지도 그곳을 떠나지 않고 꿋꿋이 지키고 있다.  신도들에 따르면, 장 목사의 일관된 헌신·봉사·섬김의 이타적 자세를 존경하며 삶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다.  ‘교회가 마을이 되고 마을이 교회가 되는 존 웨슬리 마을변화 및 공동체 회복운동’실천을 기치로 한 ‘신당동 복음 신화’의 일등공신이라고도 했다. 안정된 인품, 특유의 유머 감각과 유창한 언변을 녹인 ‘애국 설교 목사’로 유명한 그는 한국교회가 개인·윤리적 의미의 사회봉사에만 머물러선 안 되고, 사회 구조변혁에도 적극 헌신해야 한다는 진취적 입장을 갖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합리적 보수우파로 온건 성향에 가까우며 현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와 자유마을운동(자유마을 총재)을 이끌고 있다. 내년 총선서 여당 200석 기원, 기독교인 비례대표 입당 현실화 등을 위해 활발한 장외 투쟁 및 가짜뉴스 척결 사이버 전쟁에도 나섰다.

장 목사는 40년 동안 목사·교육자·사회운동가로 활약해 왔다. 안정된 인품, 특유의 유머 감각과 유창한 언변을 녹인 ‘애국 설교 목사’로 유명한 그는 한국교회가 개인·윤리적 의미의 사회봉사에만 머물러선 안 되고, 사회 구조변혁에도 적극 헌신해야 한다는 진취적 입장을 갖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합리적 보수우파로 온건 성향에 가까우며 현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와 자유마을운동(자유마을 총재)을 이끌고 있다.  오는 4.10총선서 여당 200석 기원, 기독교인 비례대표 입당 현실화 등을 위해 사이버 전쟁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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