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서비스(주) 역무원들이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수역에 정차한 지하철 1088열차내 현금 1천만원(5만원권)을 습득하여 주인에게 전달하여 화제가 되었다.

2024년 3월 15일 09시53분 동수역 한솔이 직원은 인천 교통공사 관제에서 현금 유실물에 대한 내용을 접수하고 승강장에 출동하여 상선 1088열차 5-4칸에서 유실물을 습득하였고, 즉시 112 신고 후 부평2파출소 경찰 2명이 입회한 가운데 유실자 오모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인계 절차를 마쳤다. 역장 홍동우 및 역무원 한솔이, 김주리는 현금을 분실한 고객의 안타까움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오모씨는 “중요한 돈을 분실하여 당황했으나 역무원들이 찾아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김석송 대표이사는 “고객의 소중한 유실물을 찾게 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평소 맡은 바 책임을 다한 점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인천교통공사 자회사로 인천 1호선 13개 역 및 7호선 부천~인천구간 5개 역의 역무와 인천 1호선 4개 역, 7호선 11개 역 환경, 7호선 11개 역 시설관리와 월미바다열차 운영, 인천터미널 운영을 맡고 있으며 전 직원은 359명이다.

저작권자 © NGO Press (엔지오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