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맥락무시, 거두절미, 낱말조작, 거짓말의 폭력이 나라와 개인을 망친다
국민들이 높은 지성을 발휘해서 이성과 분별력으로 언론테러에 미혹하게 당하지 않아야
아무 생각없는 일부 국민들이 그 언론테러를 진실로 믿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참담

언론테러 공동대책을 세우자고 참석한 시민사회 대표들
언론테러 공동대책을 세우자고 참석한 시민사회 대표들

‘언론 테러’라는 말이 생소하지만 나름의 정의를 내려 보자면 “언론테러는 본인의 의지에 반하여 가해지는 상처와 위협 또는 그 이상의 행동을 강요하는 행위나 언어폭력, 가짜 발언, 거두절미, 맥락무시 등의 조작과 편집으로 당해 자를 매장 내지는 재기불능의 식물시민으로 만드는 언론 폭력”라고 규정할 수 있다.

언론은 일개 국민이 감히 도전할 수 없는 거대한 권력집단이자 카르텔 집단이다. 흔히들 언론을 국가 권력의 제4부라고 말하지 않는가? 그만큼 막강한 힘을 기자고 있다. 그러니 정치권이나 기타 권력기관들이 언론의 눈치를 보며, 언론은 그것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이 언론들이 진실과 정직한 뉴스를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가짜, 조작 뉴스들을 보도하며, 심지어 언론사가 자체적으로 뉴스를 조작, 거짓을 편집하고 보도함으로 그 피해는 막대하다. 그것이 전부 언론테러의 피해들이다. 국민들이 갈증을 느끼는 언론 자유는 어디로 숨어버리고, 진실이 숨 쉴 공간마저 사라진 것이다. 그곳에 무지성의 맥락 무시, 거두절미, 낱말조작 등의 언론테러 도구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테러의 시작은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 시 김대업을 동원해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력 비리의혹을 거의 한 달 동안 매일 보도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 결과 이회창 후보는 낙마했고, 그 뒤 병력비리는 가짜로 드러났다. 또 다른 언론테러는 2008년 4월 29일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였다. 이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은 잘 못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공개사과를 해야 했다. 대통령이 언론테러에 굴복한 것이다. 김대업 병풍과 광우병 언론테러가 성공하자 MBC직원들은 아마 대단한 성취감과 성공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그 결과로 MBC는 특정 정치세력의 권력 쟁탈 수단으로 전락했다. 그 다음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시나리오였다. 사실 방송과 언론들의 테러로 많은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사건 후 7시간에 무엇인가 엄청난 일들이 있을 줄로 알았지만 아무것도 없는 허위였고, 맹탕이었다. 국민들은 속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엄청나고 참담한 언론테러를 당한 것이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을 당하고 대통령직을 그만 두고, 영어의 비참한 긴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이 모두가 언론들이 벌인 테러로 인한 것이다.

그 뒤 MBC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의 발언을 두고, 자막을 조작하고, 윤 대통령의 발언 진위를 백악관에 확인하는 등의 비열하고 저급한 사기꾼 언론 같은 짓거릴 해서 국가의 위신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결국 MBC의 방송 테러는 실패로 끝났고 재판에서도 졌다.

                         바다에서 일어난 해상 교통사고를 왜 대통령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가? 세월호 사건 현장
                         바다에서 일어난 해상 교통사고를 왜 대통령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가? 세월호 사건 현장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 장관을 엮기 위해서 서울의 소리 방송을 이용한 더불당 김의겸의 청담동 술자리 폭로는 오히려 김의겸을 개망신시켰고, 그 방송테러 기획은 실패로 끝났다. 아마 그 실패로 김의겸은 22대 국회공천도 실패한 것이 아닌가 싶다. 김의겸은 EU대사와의 대화도 조작해서 발표하다 EU의 항의 받고 사과했다. 또 더불당을 비롯한 일부방송, 언론은 김건희 언론테러도 시도했으나 별무효과다. 또 김건희 여사 친정댁의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한동훈 국힘당 비대위원장의 경동시장 커피 숍 등을 엮으려고 무진장 애를 썼으나, 그 언론테러 공작은 전부 실패로 끝난 것은 것 같다. 오히려 역습을 당했다.

그런데 이번에 MBC는 언론테러로 한 건을 성공한 것 같다. 대통령실의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후배 기자들의 요청으로 가진 식사 자리에서 자신의 옛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낚은 MBC는 맥락 무시의 언론테러 무기 사용으로 국민들의 반응, 언론들의 호응을 얻고, 선거철이라는 묘한 타이밍을 이용해 황상무 수석을 공직에서 탈락시키고, 윤석열 대통령실의 이미지를 훼손한 것에 성공한 것 같다.

아마 MBC 그들은 지금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폭탄주를 터뜨리거나, 그 기자는 우수 기자상을 받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MBC 언론테러로 인해 한 사람의 방송 엘리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은 식물인간 내지는 시체 같은 삶을 살지도 모른다. 과연 이것이 MBC가 지향하는 언론의 사명이고, 가치인가 묻고 싶다.

바로 이런 일들이 언론테러의 본래 모습과 그 결과다. 언론의 조작과 거두절미, 맥락무시, 거짓말, 낱말조작의 언론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 이제 언론테러를 근절하기 위해 국민들이 나서야 하는 이유다. 국민들이 높은 지성을 발휘해서 이성과 분별력으로 언론테러에 미혹하게 당하지 않아야 한다. 아무 생각없는 일부 국민들이 그 언론테러를 진실로 믿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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